대구광역시, 싱가포르 최대 관광 박람회 NATAS Holidays 2024 참여, 다가오는 가을·겨울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 마케팅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6 15:50:23
  • -
  • +
  • 인쇄
싱가포르 잠재 소비자 대상 대구관광 홍보 부스 운영 및 이벤트 진행
▲ 대구광역시, 싱가포르 최대 관광 박람회 NATAS Holidays 2024 참여, 다가오는 가을·겨울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 마케팅 총력!

[뉴스스텝]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동남아 타깃 글로벌 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오늘 16일부터 3일 동안, 싱가포르 최대 관광 박람회인 ‘NATAS Holidays 2024’에서 대구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매년 10만 명 이상의 여행소비자들이 방문하는 ‘NATAS Holidays 2024’는 여행을 계획하는 현지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관광 정보를 얻고 박람회 현장에서 여행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다.

대구관광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대구를 방문한 외래 관광객 중 동남아 시장의 1순위가 싱가포르로 집계됐으며, 싱가포르 관광객의 방한 시기는 주로 11월~12월로 가을·겨울 관광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한국관광데이터랩 국가별 방한여행)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대구의 가을·겨울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가을 단풍이 만발한 ‘팔공산국립공원’과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군위’ 등 지역 대표 자연관광지 홍보를 통해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대구 대표 축제 통합브랜드인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와 연계한 대구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함께 홍보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대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 현장에서 문예진흥원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관광 소식을 안내하는 글로벌 SNS채널을 활용해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대구여행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다국어 통합관광 플랫폼 ‘대구트립’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대구 대표 관광지 마그넷 세트를 제공해 싱가포르 관광객들의 대구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구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더불어 여행 선호도 설문조사도 진행된다. 대구에서 경험하고 싶은 관광지, 체험, 음식 등을 조사해 향후 싱가포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대구관광 상품 구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성길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싱가포르는 한국관광 구매력이 높은 곳으로, 대한민국 내 새로운 지방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싱가포르를 비롯해 동남아 국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새로운 여행지로서 대구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 산청농협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 기탁받아

[뉴스스텝]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산청군농협 임직원 80여 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이번 기탁은 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 임직원들이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상호 기부에 참여하며 이루어진 것이다.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상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향한 두 지역

울산시교육청 직업교육 발전 기여 기업·공공기관 12곳에 표창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발전 유공 기업·공공기관 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이번 전수식은 울산지역 직업교육 발전과 학교 현장의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표창 대상은 에스티아이 주식회사, 덕산하이메탈㈜, 주식회사 코리아피앤시, ㈜제일기계, ㈜탑아이엔디, ㈜원영 울산지점, ㈜경은기전, 주식회사

진주시의회, 경상국립대 특수교육과 신설 대정부 건의안 채택

[뉴스스텝] 진주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경상국립대학교 특수교육과 신설 및 입학정원 특례 승인 촉구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와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만장일치로 채택된 이번 건의안은 지역 돌봄 인프라 붕괴와 발달장애인 교육·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국립대에 특수교육과를 별도의 추가 정원으로 신설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23년 한국국제대가 폐교로 서부경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