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24년 찾아가는 드론 체험교육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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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체험교육(문현초)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내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 사고를 키워주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찾아가는 드론 체험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동구는 5월 9일 문현초등학교에서 첫 드론 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5월 10일 문현고등학교에서 드론 교육을 했다.

작년에 실시한 시범사업에서 지역 내 학생들의 97%의 ‘매우 만족’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는 연말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20개교 500여명의 학생들을 선정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4시간 동안 드론의 구조와 작동원리, 안전교육, 활용방안 등 이론 교육과 시뮬레이션 비행, 드론 임무수행 비행 등 실습교육으로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내년에는 올해 교육운영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참여대상을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에 대한 이해와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일반 주민들의 취미·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확대해 우리 동구의 드론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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