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예술 연출가 정창윤 연극 '인간이든 신이든' 선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3 16: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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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금) 19:30, 18일(토) 15:00/19:00, 19일(일) 17:00 한울림 소극장에서 공연
▲ 청년예술 연출가 정창윤 연극 '인간이든 신이든'

[뉴스스텝]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7기 청년예술가 연출가 정창윤의 작품 ‘인간이든 신이든’이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한울림 소극장 개최된다.

문예진흥원 청년예술가 7기 선정자 연극(연출) 정창윤 연출가의 작품 ‘인간이든 신이든’이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한울림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청년예술가 정창윤은 2021년 극단 열혈단 대표, 상임 연출을 맡고 있으며 연극 ‘3.3kg’ 시작으로 ‘( ) 김진수입니다’, ‘너무 놀라지 마라’ 등의 작품들로 동시대를 사는 관객에게 인간 삶의 본질과 뜨거운 감정을 전달하는 지역의 유망 연출가이다.

연극 '인간이든 신이든'은 극단 열혈단에서 추진 중인 자체 제작 프로젝트 ‘극손실방지프로젝트’의 일환이며, 해당 기획은 기성작가 작품을 선정해 연극의 고유성과 실험적인 예술성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작품은 극이 담고 있는 신화적 요소와 신비한 세계관을 표현하며 인간의 이해와 사랑, 회복을 통해 관객에게 영혼을 치유하는 극적 경험을 선사한다.

정창윤 연출가는 “희곡이 가지고 있는 신화적 요소와 문학적인 표현들을 연극이라는 매체로 실체화하기 위해 희극적인 요소을 가했고, 신체적 표현과 시적 대사를 이용해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이번 작품에 7기 청년예술가 연기분야 선정자 김이수, 박지훈이 배우로 참여해 청년예술가 육성지원 사업이 더욱 빛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청년예술가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 35세 이하 청년예술가 15명을 선정해 2년 연속 지원하며,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재정, 멘토링, 공간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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