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도시농업체험장 감자 재배 수확물 전달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15: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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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오류IC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수확한 감자 300여 박스 복지시설에 전달
▲ 6월 18일 오류IC 도시농업체험장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뉴스스텝] 구로구가 2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도시농업체험장 감자 재배 수확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성준 회장, 브니엘의 집 박상준 시설장, 구로장애인전산교육장 김수경 시설장, 구로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이미경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항동·오류IC 도시농업체험장에서 감자 모종을 식재하고 약 3개월간 정성껏 재배해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 300여 박스(박스당 5kg)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구로푸드 뱅크마켓 등 복지시설 44개소에 전달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전달식은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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