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온천2동, ‘입맛대로’ 반찬지원 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4 16: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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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래구 온천2동, ‘입맛대로’ 반찬지원 사업 본격 추진

[뉴스스텝] 부산 동래구 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6일 반찬가게‘요기반찬어때’와‘입맛대로’반찬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온천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가게‘요기반찬어때’가 협력하여 취약계층이 매달 취향에 맞는 메뉴를 고르고, 반찬가게에서는 취약계층이 선택한 반찬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따뜻한 이웃 사랑 확산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김위자 요기반찬어때 대표는 “힘든 경제적 상황과 건강상의 이유로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힘든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을 다해 만든 반찬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준길 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획일적 지원이 아니라 취향에 따라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지원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미경 온천2동장은 “취약계층에 따뜻한 반찬을 전달할 수 있도록 우리 동래 천사 후원금을 기부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취약계층에 든든한 안전망을 만들어 주기 위해 동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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