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 2025 희망마차 나눔축제 참석...“지역사회와 소통 이어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1 1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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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가정의 달 맞이 지역사회 나눔 행사 열려
▲ 지난 5월 9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025 희망마차 나눔축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9일,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가 주관하고 ㈜이마트가 후원하는 '2025 희망마차 나눔축제'에 참석해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했다.

이번 ‘희망마차 나눔축제’ 행사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5월의 주요 기념일을 맞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희망마차’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이마트가 협력하여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나눔 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를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킴미의 공연을 비롯한 문화공연과 더불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마트가 후원한 33종의 식료품과 생필품 중에서 원하는 5가지를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행사에는 약 400세대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구는 동주민센터 및 지역 내 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행사 참여와 물품 수령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푸드뱅크마켓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 간의 관심과 배려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다. 다양한 기념일이 있는 5월에 주변을 더욱 세심히 살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준혁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함께 웃고 공감하는 ‘따뜻한 연대’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로, 지역사회 저소득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을 뿐만아니라,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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