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금식 충북도의원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3 15:55:12
  • -
  • +
  • 인쇄
도의회 4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노금식 충북도의원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뉴스스텝]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노금식 의원(음성2)은 23일 제4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의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반영되도록 충북도가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금식 의원은 “2021년 6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음성군이 2019년부터 민, 관, 정 합심으로 노력했던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경기도의 수도권 내륙철도선에 밀려 반영되지 못했다”며 음성군민의 아쉬움을 대변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음성군 감곡에서 금왕을 거쳐 충북혁신도시에 이르는 노선으로 수도권과 직접 연결되고 충북권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철도 물류 네트워크, 관광인프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충북 중‧북부지역 정주여건 개선, 국토 균형발전 등을 도모할 수 있어 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노금식 의원은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북 광역 교통망 확충에 포함된 공약사항”이라며 “10만 3,000 음성 군민은 충북 발전과 국토 균형발전의 지렛대가 될 수 있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에 다시 도전한다”고 음성군과 군민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노금식 의원은 이어 “충북도와 우리 도민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중부내륙특별법 국회 통과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이뤄낸 저력이 있다”고 강조하며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은 충북도와 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염원하고 노력하면 분명히 이뤄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노금식 의원은 “타 시·도의 경우 벌써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지역 철도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하며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을 단순히 음성군만의 교통편익 문제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노금식 의원은 지난 17일 김영환 지사의 충북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환영하면서 “그 계획에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 문제를 우선으로 해결해 줄 것과 충북도의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김영환 지사와 충북도에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