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 영종지역 소방력 강화에 기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15:50:28
  • -
  • +
  • 인쇄
영종하늘도시 중산119안전센터(가칭) 부지확보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국·중구2) 의원

[뉴스스텝] 인천 영종도 하늘도시 일원에 중산119안전센터(가칭)가 신설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국·중구2) 의원에 따르면, 최근 영종지역의 소방력 강화를 목적으로 영종하늘도시 내 중산119안전센터(가칭)의 부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영종은 인천 중에서도 급격한 인구증가가 진행 중인 지역으로, 특히 영종지역 전체를 관할하는 영종소방서가 공항 근처에 소재하는 등의 위치 치우침으로 화재 발생 시 현장지휘부의 현장 도착시간이 지연되는 등 소방력 공백의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신성영 의원은 인천소방본부와 수 차례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현장에 방문하는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인천소방본부에서는 인천경제청, 중구청, LH 등과 협의를 거쳐 당초 종교시설 용지인 부지를 확보하고, 현재 해당부지는 공공청사(119안전센터) 용지로 변경이 완료된 상황이다.

확보된 부지는 운남동 1640-11번지이며, 하늘도시 중심상업지역과 약 200m 떨어진 최인근 부지로 골든타임 확보가 용이하고, 제3연륙교 시작지점과도 3.4km 거리에 있어 대형 화재 발생 시 종합병원 이송과 같은 영종 외 지역 연결도 수월해진다.

신성영 의원은 “이번 안전센터 부지 확보로 영종지역주민의 안전한 여건 조성과 소방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센터 신설을 위한 행정절차도 최대한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AI가 위험 순간 즉시 알림” 제주 건설현장 안전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인명사고 예방에 나섰다.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올해 도내 건설현장 5곳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했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공·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해 작업자와 작업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국방부 도비탄

사천해경, 해재대법 시행 이후 첫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12월 2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법적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립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한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사천

OPO스쿼시, 연말 맞아 광주시 오포1동에 이웃돕기 라면 500개 기탁

[뉴스스텝] OPO스쿼시 강인석 대표는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오포1동에 라면 500개(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OPO스쿼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