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우리 동네 문제해결 위해 "1일 현장구청장실 주민제안 끝까지 책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9 15: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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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구청장의 공약사업,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성북구 대표 소통 창구
▲ 성북구, 우리 동네 문제해결 위해 "1일 현장구청장실 주민제안 끝까지 책임"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는 지난 7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2023 현장구청장실’에서 접수한 주민제안을 바탕으로 황토길 조성이 계획된 오동근린공원 황토길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청장이 현장에서 제안된 아이디어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황톳길이 조성될 예정인 공원 부지를 돌아보며 사업추진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공원 관리 부서 직원들과 조경 전문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황톳길은 환경친화적이고 걷기 좋은 길로 주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해 매우 유용한 시설입니다.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인 만큼, 조성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에 추가적인 조사를 지시했다.

특히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동근린공원 황톳길에 깨끗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건식 황톳길을 조성하되 쿠션감과 촉촉함을 느낄 수 있도록 황토 비율 등 원재료 혼합에 각별하게 신경 쓰기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주민 제안이 접수됐다. 일부 현장에 있던 주민들은 황톳길과 함께 녹지 공간 확충, 운동 시설 설치 등을 건의했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러한 의견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제안을 적극 수용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1일 현장구청장실’을 통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장 방문을 마치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 현장구청장실에서는 시·공간의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나 디지털과 연결된 세상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참여와 상호작용을 위한 ‘메타버스 현장구청장실’을 구축해 주민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행정참여와 소통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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