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내품애(愛)센터 동물매개치유 첫 수업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15: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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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교감하며 치유받아요”
▲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의 ‘동물매개 치유교실’ 모습

[뉴스스텝]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에서 ‘동물매개 치유교실’ 첫 수업이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가운데 센터의 매개 치유견 4마리가 노인들과 교감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치유견을 쓰다듬으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자신에게 떠오르는 감정들을 나눴다. 이번 치유프로그램은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지난달 17일 개소했다. 또한 한국삽살개재단으로부터 매개 치유견인 삽살개 ‘대호’와 ‘서단이’를 기증받았다.

동물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 싶은 주민 누구나 동물매개 치유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센터에서는 반려동물 바른 습관 만들기, 원데이 산책교실, 애착인형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동물과 소통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가운데 프로그램 참가자 분들께 긍정적 변화가 생기길 바라며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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