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2025년 제1회 온기나눔 단체 헌혈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15: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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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이어지는 정기 단체 헌혈로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2025년 제1회 온기나눔 단체 헌혈 실시

[뉴스스텝]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월 21일 두류수영장에서 2025년 제1회 ‘온기나눔 단체 헌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달서구 성당동에 위치한 두류수영장에서 진행됐으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공단 임직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공단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헌혈 문화 정착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6년째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첫 단체 헌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하여 이동 헌혈 버스를 통해 진행됐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헌혈자 대상 공가 부여, 부서 평가 시 봉사시간 인정, 마일리지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수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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