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서 ‘대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16:00:12
  • -
  • +
  • 인쇄
축제글로벌명품 부문서 대상 수상하면서 국제적 위상 확인
▲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5일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뉴스스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25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글로벌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지역 축제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열고 국내 우수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축제글로벌명품 부문 대상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 교류를 활성화한 축제에 수여하는 상으로,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8회, 최우수 축제 4회, 지역대표공연예술제 6회 선정과 함께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승인된 천안시 대표 지역 축제다.

해마다 국내외 최정상급 무용수가 참여하며 국제적인 춤 축제로 자리매김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지난해 54개국 4,000여 명이 참가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임을 입증했다.

축제의 대표 글로벌 프로그램인 ‘국제춤대회’ 뿐만 아니라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은 세계적인 댄스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해 K-콘텐츠를 선도하는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은 88만 7,000여 명으로,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441억 4,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세계적인 춤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오는 9월 24~ 28일 천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뉴스스텝]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성장의 빛을 밝히는 ‘제21회 수료식’ 열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