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장생포고래박물관 제1차 전망대 특별전시,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전(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15: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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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생포고래박물관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장생포고래박물관 3층 전망대 전시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전망대 특별전시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전(展)을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전(展)은 울산 출신 동화 작가 권지영 시인이 곱고 예쁜 순우리말이 사전 안에만 갇혀 있는 것이 안타까웠던 작가에 의해 탄생한 우리말 동시집에 수록된 작품 17점과 따뜻함의 예술인 캘리그라피 작품 5점을 활용해 편하게 읽히는 시와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 문학적 감성과 우리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 ‘달보드레’는 ‘달달하고 부드럽다’는 뜻의 순우리말

이번에 전시되는 주요 작품으로는 ▲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 옴살 친구▲ 여름밤 불보라 ▲ 구경꾼 열구름 ▲ 반가운 거님길 ▲ 윤슬이 반짝반짝 ▲ 아름드리나무의 마음 등이 대표적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이 순우리말의 아름다운 쓰임과 동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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