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과 도시민 한자리에, 포항 농업인 한마음 대회 9일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6 15:50:24
  • -
  • +
  • 인쇄
농업인들의 화합 도모, 우수 농특산물 홍보 기회의 장 마련 위해 열려
▲ 제2회 포항 농업인 한마음대회 포스터.

[뉴스스텝] ‘제2회 포항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오는 9일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포항시의 13개 농업인단체가 모인 가운데 개최된다.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배영흥)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수 농특산물과 문화를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도시와 농촌의 상호교류를 통한 도농 상생의 장으로 마련된다.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되어 미래로’라는 주제의 이날 행사는 입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날 표창, 농업인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하는 주제 퍼포먼스, 명랑운동회, 화합 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체험 부대행사로 농특산물 홍보 직판장, 농기계·농자재 전시장 및 시연장, 프리마켓 등을 운영하고 특별 이벤트로 도자기, 천연염색, 목공예 등 각종 체험행사와 곤충 체험관 운영과 국화 분재를 전시한다.

특히 행사 당일 농업인 삼행시 짓기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전 신청을 받아 우리마을 농촌 사진 공모전을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소비패턴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단합·화합의 자리를 마련코자 한다”면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공감·소통하는 도농 교류 활성화와 농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