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년 근로자의 날(제134주년 노동절)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1 15:56:37
  • -
  • +
  • 인쇄
경북 산업 발전과 평화를 위해 땀 흘린 근로자의 단합과 화합의 장
▲ 경북도, 2024년 근로자의 날(제134주년 노동절)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2024년 근로자의 날(제134주년 노동절) 기념행사가 1일 청도군 청도읍 한재리에 있는 경상북도 근로자복지연수원에서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근로자와 가족 등 600여 명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주관했다.

기념식에는 지난 한 해 산업현장에서 선진노사 문화 정착에 공로가 있는 59명의 근로자가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고, 직장 동료가 전해준 꽃다발을 가슴 한가득 안고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했다.

함께 자리한 노사민정 관계자들도 노사화합과 산업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근로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감사 박수를 보냈다.

식후 행사에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근로자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의 행사를 마련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단합과 친목을 다졌다.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는 노동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노동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의 위기인 초저출생 극복에 노동자들도 함께 동참해달라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