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홀트에서 그림책 읽는 날'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3 16:00:13
  • -
  • +
  • 인쇄
한뫼도서관 동아리 ‘책아띠’에서 매월 2회 진행...장애인 독서복지 구현
▲ ‘홀트에서 그림책 읽는 날’ 홍보문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은 3월 13일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정보취약계층 대상 '홀트에서 그림책 읽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뫼도서관 소속 동아리‘책아띠’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고양시 홀트일산복지타운 거주 장애인’들을 찾아가서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총 8명의 ‘책아띠’ 회원들은 2인 1조로 구성하여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장애인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경태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홀트에서 그림책 읽는 날'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문화 격차를 어느 정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독서복지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소방서·한전 본사,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및 초고층 건축물 안전컨설팅 실시

[뉴스스텝]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와 한국전력공사 본사는 지난 11월28일 한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과 초고층 건축물 화재·피난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난방기 사용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직원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사 로비에 화재 예방 홍보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겨울철 안전수칙 안내와 직원들에게 전기 화재 관

연천군,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 개통식 개최

[뉴스스텝] 연천군은 1일 오후 2시 청산면 궁평리와 전곡읍 신답리를 연결하는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 개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개통을 통해 연천군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 명소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지원사업에 포함되어 총사업비 136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월 착공, 지난달 27일 준공됐다. 보도현수교

경산시, 에이즈 인식개선 캠페인 및 경산-울산 고속도로 서명운동 병행 추진

[뉴스스텝] 경산시는'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 1.)'을 맞아 영남대역(12. 1.), 부호역(12. 5.) 일대에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인식개선 캠페인과 경산-울산 고속도로 서명운동을 병행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제대로 예방해서 위험을 제로로’라는 의미의 ‘제대로 제로로’ 슬로건 아래 올바른 에이즈 정보와 보건소 무료 익명 검사 등을 안내해 에이즈 편견 해소와 예방 의식 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