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국정핵심리더를 양성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8 15:45:22
  • -
  • +
  • 인쇄
국립외교원 제17기 글로벌리더십 국제관계 장기연수과정 입교식 개최
▲ 제17기 글로벌리더십 국제관계 장기연수과정 입교식

[뉴스스텝] 국립외교원은 2024년‘제17기 글로벌리더십 국제관계 장기연수과정’입교식을 1월 26일 국립외교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 입교한 정부부처·지자체 국(과)장급 공무원 및 공공기관 간부 등 45명의 교육생은 세계 주요 지역 정세, 글로벌 이슈 및 우리정부의 외교 정책 등에 대한 심도깊은 교육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국정핵심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리더십과정은 국제관계 업무 수행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정책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8년 개설된 뒤 지난해까지 7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글로벌리더십과정 교육생들의 입교를 환영하면서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이슈 및 국내외 정세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제고하고 공공분야의 고위 간부로서 국제적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을 당부했으며, 다양한 기관에서 서로 다른 전문성을 쌓아 온 동료들과 소통하면서 사고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입교식에 이어 글로벌리더십과정 교육생들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국정핵심리더를 향한 마음가짐을 새로이 다졌다.

국립외교원은 글로벌리더십과정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제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정핵심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