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기술 경연 한마당 경북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5 15: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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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26일 안동·영주서 개최, 16개 직종 154명 참가
▲ 경북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4일 오후 4시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참가선수 154명을 비롯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개회식을 개최하고 대회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지사를 대회장으로 해 오는 26일까지 주경기장인 국립경국대학교를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그랜드호텔 등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내 우수 기능장애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지방대회를 통해 전국대회 참가 대표를 선발한다.

경기종목은 ‣ 가구제작, 컴퓨터 수리 등 9개 정규 직종‣ 자전거조립, 제과제빵 등 5개 시범 직종‣ 그림, 네일미용 2개의 레저생활 기술 직종 등 총 16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154명의 기능장애인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상금(최고 50만원)과 함께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직종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경상북도 선수단은 2024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으며, 2025년 전국대회에서는 30명이 참가해 8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장애인 고용촉진에 도움 되기를 바라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참가선수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는 격려와 함께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안정된 직업생활을 위한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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