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치매안심센터, ‘2025년 치매인식개선 프로젝트 행사’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5: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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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치매인식개선 프로젝트 행사’

[뉴스스텝] 울릉군치매안심센터는 19일 오전 9시 군민회관에서‘2025년 치매인식 개선 프로젝트’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행사에 앞서 울릉군 댄스스포츠연합회와 요요클럽 풍경소리 아코디언팀이 식전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치매파트너 발대식을 통해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의미를 공유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치매 어르신 실종 상황에 대비한 ‘배회 대면 상황극’이 진행돼 실종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요령과 신고 절차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이 직접 상황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 이해도가 높아지고, 모의훈련을 통한 실종 사고 대응력도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방과 보호 중심의 치매 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울릉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이번 행사가 군민과 지역 기관이 함께하는 치매 안심망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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