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음성군협의회, 2025년 4차 정기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2 15:35:14
  • -
  • +
  • 인쇄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 논의
▲ 민주평통 음성군협의회, 2025년 4차 정기회의 개최

[뉴스스텝] 지난 11월 20일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는 22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해·협력의 남북 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건의에 반영할 자문위원들의 통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제22기 임원진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정책건의 대주제 설명과 통일 의견 수렴, 2025년 민주평통 음성군협의회 활동 보고, 2026년 음성군협의회 사업계획 논의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정우철 음성군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음성군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며 “군민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부의 통일정책에 귀중한 제언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우철 회장을 중심으로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는 지역 탈북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 한상차림 체험, 청소년 평화누리 나라사랑 체험, 평화통일 염원 군민 가족등반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화·공존·번영의 한반도 구현과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분위기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주시 마을만들기사업(자율개발) 사례교육 시행

[뉴스스텝]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마을만들기사업을 위한 자율 개발 사례교육을 산척 천지인 문화센터 등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마을 이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마을 이장들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교육에는 마을만들기사업 사업을 추진해 온 상가흥마을 서광희 이장과 학미마을 김학노 이장이 강사

대전시 특사경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적발

[뉴스스텝]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11월부터 두 달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생활 주변 환경오염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 수사를 진행했다.이번 기획 수사에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한 비행감시를 병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여 환경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기획 수사 결과 2개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자가측정을 이행하지 않았으며, 다른 1개 업체는 비

시흥시, 정왕지역 배수본관 복선화 사업 완료…안정적 수돗물 공급 기반 구축

[뉴스스텝] 시흥시는 노후 상수도관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정왕지역 배수본관 복선화 사업을 12월 중순 완료했다.이번 공사는 단일 관로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주요 상수관로를 복선화(이중화)하고,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기존 관로는 비굴착 방식의 갱생 공법을 적용해 보강ㆍ복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시는 공사 기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