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설악해변에서 ‘해파랑길 44코스 제4회 몽돌소리길’ 걷기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5: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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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몽돌소리길 걷기 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해파랑길 44코스 제4회 몽돌소리길 걷기행사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양양설악해변일원에서 열린다.

걷기 행사 코스는 몽돌에 부서지는 경쾌한 파도소리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힐링 관광지 ‘몽돌소리길’ 코스와 낙산사의 풍경과 주변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낙산사를 경유하는 ‘꿈이이루어지는 길’ 코스 두가지 걷기 코스이다.

이번 행사는 강현면번영회와 강현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양양군·문화체육관광부·양양군체육회·양양문화재단이 지원하여, 몽돌에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천년고찰 낙산사의 정취를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몽돌소리길’ 걷기 구간은 설악해변부터 정암해변을 지나 강현면사무소 앞 공원까지로 왕복 5.4km이며, ‘꿈이이루어지는길’ 걷기 구간은 설악해변부터 낙산사일주문과 홍예문을 지나 해수관음상까지로 왕복 4.8km이다.

걷기코스

- 코스1 : 설악해변~정암해변~강현면사무소(왕복 5.4km)(60분소요)

- 코스2 : 설악해변~낙산사일주문~해수관음상(왕복 4.8km)(60분소요)

참가대상은 걷기를 희망하는 주민과 방문객이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에서는 단순히 걷기 행사뿐만 아니라 완주자에 한하여 기념품(홍보물)이 지급되고, 경품추첨도 진행 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가 참가자분들에게 양양해변의 멋진 풍경과 천년고찰 낙산사의 고즈넉한 정취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셔서 건강도 챙기고,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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