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서산시 풍전저수지 일대 환경정화활동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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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서산시 풍전저수지 일대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스텝]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는 11월 9일 풍전저수지 일대에서 협회 임원 및 구조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깨끗한 서산, 함께 만드는 맑은 물환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저수지 주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플라스틱, 폐어구 등을 수거하는 한편, 수질보호 캠페인도 함께 전개됐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이종관(외무부회장), 김경섭(내무부회장), 신정국(운영위원장), 최현(사무국장), 김종돈(홍보국장), 윤일웅(특수구조대장), 전영조(재난교육대장), 김태환(수상구조대장), 임충임(구조대원)등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저수지 해상과 산책로 주변을 돌며 약 2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김영택 회장은 일반인들이 할 수 없는 해상 쓰레기를 보트와 특수 장비로 끌어 올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낚시꾼들이 무분별하게 설치한 어망 등을 철거하는 힘든 작업이었으며, 작업 과정에서 수초와 날카로운 쓰레기들로 장비가 손상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둘레길 개장식 행사를 앞둔 풍전 저수지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자 수자원 보호의 핵심지역”이라며,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에서는 수년간 잠홍지, 풍전지, 간월도등 지역의 해상과 담수호등에 인명구조와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특히 지역의 재난과 관련하여는 제일 먼저 현장에 투입되어 구조에 앞장서겠다며, 임원과 회원들은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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