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치경찰위, 도민 체감 안전도 향상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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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자경위, 24일 관계관 합동 워크숍…정기회의·특강 등
▲ 자치경찰 워크숍 및 정기회의

[뉴스스텝]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보령에서 도민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위원회 사무국과 자치경찰위원, 도경찰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제92회 정기회의, 자치경찰제 실질화 방안 특강, 인공지능(AI) 시대 범죄 예방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연말연시 범죄 예방 종합 치안 대책 수립 등 안건 6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위원회는 지역별 범죄 취약 요소 진단, 범죄 위험도 예측 시스템(Pre-CAS)·지리적 프로파일링(GeoPros)을 활용한 위험지역 분석, 범죄 취약지 환경 개선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1급지와 도시지역은 상가·아파트·유흥가를 중심으로 집중 순찰하고 2·3급지와 농어촌지역은 마을별 취약 요소를 파악해 개선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하며, 유흥가와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출입로 등에서 가시적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어 황문규 중부대 교수가 ‘현행 자치경찰제의 실질화’ 특강을 통해 완전한 자치경찰제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황 교수는 지방자치법상 자치경찰사무 범위를 신설하고, 지구대·파출소를 자치경찰위원회가 직접 관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에 대한 자치경찰위원회의 실질적 임용권 확보가 필요하다며 승진·전보·징계 등에 대한 절차적 규정 정비를 주문했다.​

두 번째 특강에선 김용성 충남대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범죄 유형 및 예방 대책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전 수사관 대상 인공지능 범죄 교육 강화, 인공지능 허위 정보 신고접수 지침(매뉴얼) 마련, 대국민 홍보 캠페인 전개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허위 콘텐츠 탐지 시스템 도입 검토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감원 등과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술 이해는 안전을 위한 필수 역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기관 간 원활한 소통·협업 방안을 모색해 자치경찰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라며 “연말연시 도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범죄 예방과 교통 안전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충남만의 차별화된 치안 시책으로 도민 안전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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