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MZ 공무원, 혁신 아이디어로 조직문화 개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15: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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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연재·사무실 환경 개선·스마트 행정 등 3개 팀 16명 활동
▲ 유성구 혁신주니어보드 3기가 활동을 마무리하며 성과공유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대전 유성구는 10일 혁신주니어보드 3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혁신주니어보드는 근무 경력 7년 이내의 MZ세대 공무원의 시각을 구정에 반영하고,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통해 상향식 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이번 3기는 3개 팀, 16명이 참여해 혁신 과제를 수행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팀별 활동 결과 발표와 우수 팀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2기 직원도 참여해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작가’s’팀은 청렴과 혁신을 주제로 한 웹툰 18편을 제작·연재해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청렴 인식 제고에 이바지했다.

우수상을 받은 ‘유댕이들’팀은 ‘사무실 꾸미기 콘테스트’를 열어 조직 환경 개선 분위기를 확산했으며, 장려상을 받은 ‘May I AI?’팀은 스마트 행정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조직 내 디지털 전환 문화를 확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MZ세대 직원의 창의적인 시도와 조직 문화 개선 노력이 행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 참여형 혁신·협업 활동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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