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활동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5:35:14
  • -
  • +
  • 인쇄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활동 강화

[뉴스스텝]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서부지역 소아 알레르기 질환 증가 추세에 맞추어 질병 이환 및 악화 방지를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관할 지역 만 18세 이하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예방관리 수칙 안내 및 필요 용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질병코드(L20, L20.8, L20.9)가 적혀있는 당해 연도 처방전 및 진단서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필요 용품은 아토피 예방 로션, 크림, 클렌저이며 이 중 1개를 택하여 2개월마다 1회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연 최대 6회까지 받을 수 있다. 당해 연도 예산 범위 내 제공이 가능하며, 소급 지원은 불가하다.

또한, 3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와 연계하여 아토피·천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및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추진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가 없으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 위험이 크기 때문에, 조기에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며, 아토피·천식 등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MZ세대 맞춤형 관광 발전방안 연구 완료

[뉴스스텝] 제주를 방문하는 MZ세대(1980-2010년대 출생)는 로컬 경험과 환경 윤리를 중시하는 가치소비자이자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 MZ세대는 내국인의 2배에 달하는 소비력을 보이며, 제주 관광의 새로운 핵심층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외식문화원에 의뢰해 진행한 ‘제주 MZ관광 발전방안 연구용역’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 대표 생활복지 모델로 자리매김

[뉴스스텝]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마을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남 대표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봉사조직으로 출범했다. 복지기동대는 마을 이장·부녀회장, 생활 밀접 기술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경기옛길 걸어요. 경기도, 4개 코스 추천

[뉴스스텝]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