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화천 지역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5: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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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생활실내체육관·커뮤니티센터 안전관리 실태 직접 확인
▲ 강원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6월 12일, 화천군의 생활실내체육관 조성 현장과 화천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4.14.~6.13.)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여 부지사는 현장에서 시설 개요와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주요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화천 생활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3,685㎡ 규모로 실내 테니스장 3면과 풋살장 1면을 갖춘 복합 체육시설로, 2021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7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부지사는 개관을 앞두고 다수 이용이 예상되는 시설인 만큼, 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 및 안전사고 위험 요소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돌봄시설로, 초등 1~2학년 대상의 온종일 돌봄 서비스와 더불어 초·중·고 학생을 위한 학습공간 및 실내놀이터를 갖추고 있다.

특히 부지사는 연령대별 안전지도가 필요한 공간인 만큼, 이용자 특성에 맞는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도에서는 이번 집중안전점검뿐 아니라 계절별·시기별 점검을 통해 도민 일상의 안전을 지켜나가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도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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