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11월 기획공연‘골든타임’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5: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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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1월 7 ~ 8일 양일간 공연
▲ 서산시 문화회관 11월 기획공연 ‘뮤지컬 골든타임’ 홍보물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11월 문화회관의 기획공연으로 창작 뮤지컬 ‘골든타임’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과 8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관람이 가능하다.

‘골든타임’은 대한민국의 어느 소방서를 배경으로, 신입 소방관의 첫 출근과 화재 현장의 긴박한 순간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과거의 상처로 트라우마를 겪는 소방관 ‘건호’가 동료들과 함께 위험한 현장을 마주하며 점차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희생과 용기, 인간애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

특히 대형 화재 발생 장면에서는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와 영상, 조명 효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현장감을 선사하며, 소방관들의 삶과 사명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연출은 홍경인, 작·협력연출은 김광홍이 맡았으며, 작곡과 음악은 신길예가 담당했다.

안무는 정배근, 기술감독은 배요섭이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출연진으로는 홍경인, 정승환, 송창경, 조세빈, 설준형, 김정혁, 정아연, 양나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한다.

예매는 오는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으로 책정됐다.

우수 자원봉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및 보호자, 국가유공자 등은 최대 50%, 청소년(24세 이하)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뮤지컬 ‘골든타임’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은 작품”이라며 “예술을 통해 생명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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