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살이 체험, 곡성에서 답을 찾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4 15:35:16
  • -
  • +
  • 인쇄
전남에서 살아보기 2기 추진
▲ 전남에서 살아보기 2기 추진

[뉴스스텝] 곡성군이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지원사업(2기)’을 8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참가자가 실제 농촌에 거주하며 영농실습, 교육, 일자리 체험, 지역 주민과의 교류, 재능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2기에는 강빛마을, 가정마을,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3개 마을에서 총 11가구 14명이 선정됐다.

마을별로 강빛마을과 가정마을은 각 4가구 5명, 귀농귀촌협의회는 3가구 4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지난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했으며, 각 마을별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곡성군 11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군은 참가자 1인당 매월 연수비 30만 원을 지원하고, 운영마을에는 마을 인센티브, 숙박비, 프로그램 운영비, 전담 멘토 수당 등을 지급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짧지만 밀도 있는 농촌 체류 경험을 통해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곡성군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1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1기 참여자 14명 중 강빛마을 2명, 가정마을 2명, 귀농귀촌협의회 3명이 곡성군 전입을 확정하거나 예정하고 있어 실질적인 정착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곡성읍 읍내25길 2-1 비빌언덕25 1층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릉학산오독떼기 공개행사 성료

[뉴스스텝] 27일 월요일 강릉학산오독떼기전수회관(구정면 금평로 117)에서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강릉학산오독떼기 공개행사'가 지역 주민과 학생, 보존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강릉학산오독떼기보존회(회장 동석범)가 주관하고 강릉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여 마련된 자리로, ‘강릉학산오독떼기’를 비롯해 지역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합천군,“금연 마술로 어린이 흡연·음주예방 나선다”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 310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재미있고 체험적인 방식으로 배울 수 있는 금연 매직 스토리와 금연 마술을 활용한 유아동 흡연·음주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흡연과 음주 연령대가 점차 낮아짐에 따라 유·아동들이 흡연과 음주를 예방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2025 중구청소년문화제’ 참석

[뉴스스텝] 인천 중구의회는 10월 25일 영마루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25 중구청소년문화제 - Make Your Wave, 너만의 물결을 만들어라’ 행사에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활기찬 공연과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격려했다.이번 문화제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