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합천농협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 기탁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5: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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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합천군 농협, 상호기부로 상생발전 도모
▲ 진주시, 합천농협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 기탁받아

[뉴스스텝] 진주시는 12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합천군 농협 임직원 100여 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진주시 농협(동부농협)과 합천군 농협(새남부·동부·율곡·해인사·합천호농협)의 양 지역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호기부를 실천하며,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합천군과 진주시 농협 간 처음 이루어진 상호 교차 기부로, 지자체 간 협력의 긍정적인 흐름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합천군 농협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진주시와 합천군이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100%,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사이트를 비롯해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기부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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