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고성군수배 족구 대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5:35:47
  • -
  • +
  • 인쇄
열정으로 하나 된 족구
▲ 제12회 고성군수배 족구 대회 성료

[뉴스스텝] 고성군에서는 8월 31일 제12회 고성군수배 족구대회가 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됐다.

고성군족구협회(회장 김원석)가 주최·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족구동호인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 됐다.

이번 대회는 21개 팀 약 200명이 참가했고, 여자부 이벤트 경기에 4개 팀 30여 명도 참가하여 조별 예선 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다.

이날 1부팀 경기에서는 진주초전팀이 우승 했고, 2부팀 경기에서는 의령챌린저팀이 우승, 이벤트 경기에서는 진주제이엔A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원석 고성군족구협회장은 “족구는 네트와 공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협동심과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통해 족구 동호인 간에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진주 제이원 소속으로 여성부에 참가해 우승한 선수는 “처음에는 족구가 여성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꾸준히 연습하고 대회에 참가하다 보니 어느 순간 실력이 많이 늘었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팀원들과 함께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수배 족구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족구 동호인의 기량 향상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팀과 동호인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족구뿐만 아니라 건전한 여가활동 확산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최우수쉼터 평가…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평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설환경·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 걸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4개 청소년쉼터가 대상이었다.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S등

창원특례시, 비수도권 특례시 제도 개선 논의의 장 마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리베라컨벤션에서 비수도권 특례시가 직면한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주최했다. 인구감소와 제도적 한계로 인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자성

보령시 식품안전관리 강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뉴스스텝] 보령시는 6일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실시된 정기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품위생 감시 사례를 통한 소비자식품위생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