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대규모 중국 단체관광 유치 본격화 !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5: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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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국 업무협약 체결 및 1,000명 규모 단체관광 확정
▲ 강원관광재단, 대규모 중국 단체관광 유치 본격화 !

[뉴스스텝]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월 22일 중국 청두에서 중국 서화원(中国书画院)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중국 문화·예술계의 협력을 강화하고,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서화원은 중국 내 1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대형 예술단체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과 서화원은 강원특별자치도로의 단체 관광 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7월에 서화원 회원 1,000여 명의 강원특별자치도 방문이 확정됐으며, 이는 2025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대규모 중국 단체관광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원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 대규모 중국 관광객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의 축사와 강원관광 홍보 PT가 진행됐으며 서화원 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이번 협약은 강원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중국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1,000명 규모의 단체 관광이 성사된 것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중국 대규모 관광 시장을 개척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면서, “향후에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해외 기관과의 협력으로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중국 시니어 헬스케어 관련 단체와도 1만명 규모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의 중에 있어 중화권 방한 단체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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