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역량 제고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댄다,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자치분권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5: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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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7. 13:00~17:00 춘천 베어스호텔(소양홀, 의암홀)
▲ 자치역량 제고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댄다,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자치분권대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도민일보는 11월 7일 오후 1시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자치분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지방시대의 길을 함께 열다’로 도와 시군, 도의회, 지방시대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주년의 성과와 전망을 논의하고 지역 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기념식은 육동일 전국시도지방시대위원회협의회장의 ‘지방시대, 지역의 대응전략’ 기조강연으로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은 모두 힘을 모아 지역 주도 지방시대의 안착을 다짐하는 뜻을 담아 ‘2024 지방시대 강원선언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진 포럼Ⅰ(소양홀)에서는 박재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자치분권연구센터장의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1주년 성과와 과제’,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의 ‘지방시대 종합계획,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강원특별자치도의 대응 과제’ 발표 후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Ⅱ(의암홀)에서는, 안성호 개헌국민연대 공동대표의 ‘지역소멸의 현재와 미래,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김주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의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소멸 대응 정책과 과제’ 발표 후 토론이 진행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방시대 엑스포의 화룡점정은 이번 자치분권대회”라며 자치분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감사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자치분권은 중앙정부에 예산을 더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권한을 받아 강원도민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해 나가는 것”이라며, “얻어낸 권한으로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바로 지방시대의 정신”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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