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5:35:33
  • -
  • +
  • 인쇄
22일 종사자 50여 명 대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법 교육
▲ 함양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뉴스스텝] 함양군은 5월 22일 함양군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의 경우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함양군은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