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달리는 화재 위험 선제 차단” 전북소방, 위험물 운반차량 가두검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15:40:27
  • -
  • +
  • 인쇄
24일부터 도내 전역서 위험물 차량 단속… 자격‧표지‧소화기 점검
▲ “도로 위 달리는 화재 위험 선제 차단” 전북소방, 위험물 운반차량 가두검사 실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24일부터 도로에서의 화재와 누출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전 지역에서 운반 차량 이동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위험물 운반차량 가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위험물 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반 차량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운송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검사 항목은 ▲운반자 자격 취득 여부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위험물 운반 기준 준수 여부 ▲차량 외부 위험물 표지 부착 여부 ▲수동식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위험물 운반 차량은 일상적인 교통 상황 속에서도 대형 재난의 시작점이 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두검사를 통해 도로 위 잠재적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운반 종사자와 사업주 모두가 안전의식을 공유하고, 관련 법령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식 개최!!

[뉴스스텝] 영양군은 11월 7일, 입암면 신구리에서 영양군 농업 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운영기관인 남영양농협조합장 및 지역 농업 관련 단체장, 신구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기숙사에서 생활 중인 라오스 근

담양 친환경 쌀,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업체로 선정

[뉴스스텝] 담양군의 대표 쌀 브랜드 ‘대숲맑은 담양쌀’이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선정돼, 내년부터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진다.서울시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납품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전국 단위 공모를 실시했으며,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담양통합RPC)을 포함한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이번 선정은 친환경 쌀 생산 및 납품 관련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등

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뉴스스텝]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회장 이신노)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뿌리병원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박영미 아동복지과장과 이신노 청주시의사회장이 참석했다. 시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들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아동쉼터 4개소에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이신노 청주시의사회장은 “학대피해 아동들이 상처를 딛고 건강하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