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2025년 을지연습…12개 기관 900여 명 참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4 15:35:15
  • -
  • +
  • 인쇄
18~21일 교육 분야 비상 대비 태세 확립
▲ 울산시교육청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에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자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정부 연습이다.

이번 연습에는 시교육청을 포함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12개 기관에서 900여 명이 참가해 완벽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습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상황을 가장한 전시 종합상황실을 설치와 전시 직제 편성 훈련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전시 교육 분야 정부 기능 도상연습, 사이버 위협 대응 훈련, 화생방 테러 대피 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발표와 토의 등 다양한 실전 훈련이 이뤄진다.

특히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이 병행된다.

개학 중인 학교도 참여해 학생들이 실제 대피하며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을 익힐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을지연습이 교육 부문의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폭염 속에서 진행되는 연습인 만큼 각종 훈련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