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산불예방·대응 ‘우수’ 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2 15:35:40
  • -
  • +
  • 인쇄
경상남도 주관으로 18개 시군 평가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는 경상남도 주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조심기간(2023년 11월 1일 부터 2024년 5월 15일) 중 산불예방, 산불방지 홍보, 산불대응, 우수사례 등 세부지표 실적 종합을 토대로 실시하는 산불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 발생의 주요원인으로 꼽히는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144명의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해 산불취약지역 배치로 산불감시와 단속을 강화했으며, 22대의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해 주·야간 산불감시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유관부서와 연계한 불법소각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농촌지역 불법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왔다.

아울러 산불예방 캠페인, 전문적인 산불드론감시단 구성·운영, 불법소각 기동단속 실적률, 산불방지 홍보 실적 및 우수사례를 토대로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우리시는 겨울철 적설량이 적고 숲이 울창하여 대형산불이 될 수 있는 불리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상은 산불방지에 대한 시민의 동참과 1천여 공무원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