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24 창평면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5:45:39
  • -
  • +
  • 인쇄
도시재생 통해 지역의 활력 도모
▲ 담양군, ‘2024 창평면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뉴스스텝] 담양군은 최근 창평면 창흥학당 다목적홀에서 ‘2024 창평면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2024 창평면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창평면에서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과정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김항집 창평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의 개회사와 담양군의회 정철원 의장, 최현동 의원의 축사에 이어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온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결과 전시, 주민 공모사업 전시와 다양한 체험 행사, 주민을 위한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한 ‘시골공방’, ‘전통의 맥’, ‘전통공예문화연구회’ 팀의 활동은 고령 인구가 집중된 사업 대상지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동마을자치회’는 노후화된 주택을 주민 스스로 개선하는 활동들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주민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의 변화가 생기고 주민 스스로 지역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창평면에서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에 함께해 준 지역민들의 노력을 볼 수 있었다”라며 “남은 사업 기간 지역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창평면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주거지지원형에 선정돼 ‘슬로시티로(路) 함께 사는 창평 달팽이마을’을 구호로 내걸고 2022년부터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5년에는 주요 거점시설들의 착공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창평면의 정주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