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 내 수출기업 RE100 대응 방안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5: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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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RE100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광양시, 지역 내 수출기업 RE100 대응 방안 마련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수출기업 RE100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광양시 RE100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RE100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100%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캠페인이다.

시는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재생에너지 사용 여부가 국내 산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RE100 추진을 위한 여건 분석과 지역 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본격 대응 준비에 나섰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테크노파크, 포스코 등 유관기관과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녹색에너지연구원으로부터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검토 반영한 내용을 보고받은 후 행정구역별·산업단지별 광양시 RE100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과 광양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구체적으로 반영해 추후 최종보고회를 통해 용역을 완성할 계획이다.

강금호 미래산업국장은 “중간보고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광양시 수출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가장 핵심요소를 공공·민간·산업 분야로 잘 추출해서 수준 높은 용역 결과물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 시의 많은 기업이 RE100에 참여할 방안을 제시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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