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캠페인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5: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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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원광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대상
▲ 익산시,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정신 건강 관리를 돕고 중독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원광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8~29일 캠페인을 진행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향상과 편견해소를 위한 '행복온도 올리기 캠페인'을 펼친다. 스트레스 측정 기기를 활용한 검사 및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정신건강 OX퀴즈, 1:1 마음도움 프로그램, 룰렛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중독 폐해 예방을 위한 '청년 중독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약물 등 4대 중독에 대한 위험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년 중독 예방 서포터즈 2기가 4대 중독 선별검사, 가상음주체험, 중독 밸런스게임 등 체험으로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누리집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기 센터장은 "청년들이 중심이 돼 진행하는 만큼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예방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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