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기념 포항시, 형산강 환경정비 활동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4 15: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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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 환경정비 활동
▲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형산강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건강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포항시의 젖줄인 형산강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와 포항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운영 기업체인 ㈜포웰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형산강 상수도보호구역 주변 쓰레기와 잡목 등을 제거하고 형산강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상수원 보호 홍보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하고 먹는 물의 중요성 인식 제고, 수자원 보전, 정부·국제기구·민간 등의 참여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93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과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손정호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 이용과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한 물 환경 조성과 안전한 물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상수도 관망 현대화를 통한 유수율 및 수질개선, 정수시설 개량화,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 도시침수예방사업 확대 등 안전한 물 관리와 물 복지 실현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와 시민 행복 실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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