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 성황리 폐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5:40:16
  • -
  • +
  • 인쇄
입상자는 오는 8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
▲ 2024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24년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가 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후원기관장, 수상자와 가족,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산업용 드론제어 등 41개 직종에 342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쳐, 금메달 40명, 은메달 42명, 동메달 42명 등 총 12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직종별 금메달부터 동메달까지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며, 오는 8월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산업 경쟁력의 핵심은 기술인재이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경남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길이라 생각한다”라며 “도내 기술인재가 보다 마음껏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