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25 K-브랜드 어워즈’ 복지행정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5: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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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돌봄건강학교 운영·대전 최초 케어안심주택 조성 등 혁신 정책 ‘호평’
▲ 대전 대덕구, ‘2025 K-브랜드 어워즈’ 복지행정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복지행정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TV조선이 주최한 2025 K-브랜드 어워즈는 지역의 혁신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를 시상해 국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대덕구는 ‘K-돌봄 대표도시’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어르신 돌봄건강학교 운영 △방문의료지원센터 조성 △어르신 케어안심주택 조성 사례 등 혁신적인 정책으로 지역 가치를 창출해 높은 평가를 받아 ‘복지행정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대덕구는 통합돌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대덕·중리·법동 3곳의 종합복지관에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건강학교를 조성해 △돌봄 사업·서비스 연계 △건강·운동프로그램 운영 △공동식사·공유주방·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전 최초로 방문의료지원센터를 조성해 거동불편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통합돌봄 대상자들에게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직접 방문해 맞춤 의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대전 최초로 선보인 케어안심주택 ‘늘봄채’는 자립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주거-의료-일상생활 지원 등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한 노인 친화 맞춤 임대주택사업으로,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2025 K-브랜드 어워즈’ 복지행정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 선정은 대덕구가 명실상부한 ‘K-돌봄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라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현 상황에서 대덕구가 앞장서서 통합돌봄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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