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중등 기초학력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15:40:33
  • -
  • +
  • 인쇄
학교 현장에 ‘기초학력 보장 정착’ 맞춤형 지원
▲ 경남교육청, 중등 기초학력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본청 교육정보원에서 중등 교원으로 구성된 기초학력 책임교육 지원단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3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학교 현장에 내실 있게 정착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효과적인 지원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 김태은 박사는 ‘기초학력 보장, 하마터면 놓칠뻔한 아이들’을 주제로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성장과 지원의 중요성을 강의했다. 이어 2024년 중등 기초학력 보장 정책 안내, 두드림학교 및 누리교실 컨설팅 사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모든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책임교육 상담을 진행한다. 학교와 기초학력 책임교육 지원단을 일대일로 연결해 계획 수립부터 운영, 성과 분석에 이르기까지 연중 수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등 학교를 밀착 지원한다.

연수에 참여한 구산중학교 차유리 선생님은 “이번 연수로 학교 현장 상담 시 중점적으로 살펴야 할 부분을 명확하게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 일대일 연결된 학교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원해 학습 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 보장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 책임교육 지원단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라며 “경남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