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영 성주군 월항면장, 33년간의 공직생활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15:45:26
  • -
  • +
  • 인쇄
▲ 배재영 성주군 월항면장, 33년간의 공직생활 마무리

[뉴스스텝] 배재영 월항면장이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직원들이 준비한 그동안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이병환 성주군수의 공로패 등을 전달하고 공직생활을 마지막을 축하했다.

그간 각종 재난상황에 직원들을 이끌며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재해예방사업, 주민숙원사업 예산 확보와 봉사활동 등에 누구보다 솔선해 온 일꾼으로써 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웠다.

직원들은 부드러운 소통력으로 주민들과 화합하며 궂은일도 도맡아 해온 면장님의 퇴임을 많이 아쉬워하면서도, 황금빛 인생 2막을 응원했다.

배재영 월항면장은 “내 고향 성주의 성장과 변화를 내 손으로 만든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공직에 임해왔고, 희망찬 성주를 꿈꿀 수 있었기에 보람됐다”라면서“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힘든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동료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해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뉴스스텝] 음력 8월의 상정일(上丁日)인 9월 25일(수) 거제향교(전교 김평철)에서 시민 및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진행했다.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 대성전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제사 의식으로 유교적 제사 의식 중 가장 규모가 크다.거제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외 24성현의 위패가 모셔져

대전시“하천 진입로 496곳 안전선 연내 설치” 제14회 시구협력회의에서 시민 안전망 강화

[뉴스스텝] 대전시는 9월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제1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8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회의는 중구에서 제안한 국가하천 진입시설 통제 안전선 설치 논의로 시작됐다. 중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

의정부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뉴스스텝]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지난 9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캠퍼스 정보소통방에서 진행된 '2025 서(書)로 성장하는 독서교육 수업 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업 나눔은 2025 경기 독서인문교육 추진계획과 2025 의정부 독서인문교육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교사들이 독서 기반 융합 수업 사례를 서로 나누고 배우는 기회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