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령대가야축제 현장 대응 상황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15:35:40
  • -
  • +
  • 인쇄
봄철 지역축제 안전사고 제로 목표로 사전 안전점검 실시
▲ 경북도, 고령대가야축제 현장 대응 상황 점검

[뉴스스텝] 경상북도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 고령대가야축제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봄철 지역축제가 본격화되는 시기를 앞두고 현장 예찰을 강화하며 사전에 충분한 안전조치를 취하기 위해 경북도 차원에서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이 직접 현장 방문에 나섰다.

먼저 축제를 주관하는 고령군 관광협의회의 축제 현황 및 전반적인 안전관리에 관한 브리핑 후 고령군청 관계자들과 프로그램별 안전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부적으로는 고분군 주변 야간 트래킹, 불꽃놀이와 드론을 접목한 별빛쇼 등 야간 행사의 안전요원 집중 배치 및 사고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이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문화누리 등 축제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부스 등 시설물을 포함한 준비 상황을 살폈다.

특히, 지난해 행정안전부 인파 안전관리 지자체 우수사례로 소개된 이동식 대중경보장치의 시연을 지켜보기도 했다.

고령군은 많은 인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보고 2년 연속 이동식 대중경보장치를 축제 인파 관리에 활용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봄철은 돌풍과 건조한 날씨, 축제·나들이 등으로 붐비는 인파 때문에 각종 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며 “봄철 지역축제에 경북을 찾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