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곳곳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나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15: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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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량동 행복한 순간 생신 행사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고 있어 지역사회가 훈훈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18일, 본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수호, 이하 지사협)가 홀로 사는 어르신 15명을 초청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지사협은 본량동 더하기센터에서 ‘행복한 순간, 생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마을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과 함께 소소한 체험활동을 곁들였다.

또한 어르신들은 손수 화분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9일은 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연순, 이하 지사협)에서 돌봄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산한끼, 영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사협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루메행복제작소 공유부엌에서 제육볶음 등 반찬 4종을 정성스레 만들었다.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건강 취약 30세대에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또한 송정동 소재 수도한우(대표 지수도)에서 제육볶음용 돼지고기 20㎏을 기부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24일에는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은조, 이하 지사협)가 지역 내 사업장 영화당(대표 최세련)에서 웃음꽃 천원밥상 사업 개소식 및 보훈의 달 기념 감사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웃음꽃 천원밥상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에게 대접한다.

특히 연세어린이집 원아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보훈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전달과 축시 낭독 시간도 가진다.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하구, 이하 지사협)가 지역 내 따뜻한 문화를 확산하고자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사협은 ‘송2송2 피어나는 나눔의 향기, 이웃의 마음에 봄날이 됩니다’라는 구호로 찾아가는 나눔 활동과 1:3 나눔친구 발굴 등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 이웃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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