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지원청, 올해 첫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15: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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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요가로 소통해요”
▲ 강남교육지원청

[뉴스스텝]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1일‘아빠와 함께 치유(힐링) 요가’를 주제로 올해 첫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내 댄스연습실에서 오전 9시 30분과 1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아버지와 자녀 각 10팀씩 총 20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김양숙 요가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교육은 쉽고 간단한 동작들로 구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요가 매트를 활용해 서로 손과 발을 맞잡고 움직이는 파트너 요가를 함께 익혔다.

이러한 활동은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자녀와 호흡을 맞추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 함께 파트너 요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웃고 즐길 수 있었고,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신체 활동 프로그램이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아버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가정 내에서 아버지의 긍정적인 역할을 확산하고 자녀와의 관계 개선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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