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15:40:21
  • -
  • +
  • 인쇄
▲ 평택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모집

[뉴스스텝] 평택시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근로 활동을 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 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자산 형성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자산 형성 지원사업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가구로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 이하인 가구로 가구원 중 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가입 기간 3년간 근로 사업 활동을 지속하면서 본인 적립금을 적립하고 탈수급을 해야 만기 시 1천440만 원(본인 적립금 포함)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가구(중위소득 50% 이하)가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 자율 저축하고, 근로소득장려금을 1년 차는 10만 원, 2년 차는 20만 원, 3년 차는 30만 원이 매칭 지원된다. 근로 활동을 지속하며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천80만 원(본인 적립금 포함)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만 15~39세)와 기준중위소득 50% 초과 ~ 100% 이하(만 19~34세)로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각각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본인 적립금 포함 최대 1천440만 원)과 10만 원(본인 적립금 포함 최대 7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만기 지급 해지를 한 시민 A 씨는 평소 근면 성실히 직장에서 근무하며 희망저축계좌에 꾸준히 저축해 1천80만 원을 지원받았다. A 씨는 “꿈에 그리던 국민임대 주택 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꾸준히 저축한 결과가 이렇게 큰 결실이 되어 매우 보람차고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올해 신규 모집은 ▲희망저축계좌Ⅰ은 4차(3월4일~14일, 6월2일~13일, 9월1일~12일, 11월3일~14일) ▲희망저축계좌Ⅱ는 3차(4월1일~22일, 7월1일~22일, 10월1일~24일)에 걸쳐 진행되며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경우 1회(5월2일~16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Ⅱ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복지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자산 형성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가입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평군,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선다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민간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보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함평군은 지난 19일 함평군새마을회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었다. 특히, ‘책임 배송제’를 운영해 읍면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대상

부천시, 오정청년공간 연계 '대학명사 초청 강연회' 개최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 19일 오정청년공간에서 청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대학명사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이번 강연에는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 김현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지식을 전달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강의는 반려견 MBTI 맞히기, 동물심리학 기반 행동 언어 이해, 보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동물보호법 기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제주시·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 상생 교류의 장 열어

[뉴스스텝]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19일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와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제주시와 영동군 양 협의회가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으로 이루어진 교류 자리로, 상호 간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양 협의회는 고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