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백만장자] 서장훈, 미술 애호가였나...박대성 그림에 "몰래 가져가고 싶어" 숨길 수 없는 욕망 드러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5:45:10
  • -
  • +
  • 인쇄
▲ (사진 제공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뉴스스텝] BTS RM이 사랑한 화가 '한국 수묵화 거장' 박대성 화백의 작업실이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또 아내인 '성화(聖畵)의 거장' 정미연 화백과의 온기 가득한 일상도 함께 공개된다.

오늘(15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한국 수묵화의 거장'이자 '천재 화가' 박대성의 드라마보다 극적인 인생 스토리가 전격 공개된다.

4살 때 불의의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지만, 오롯이 독학으로 미술계 정상에 오른 그는 '한국화의 신화', '한 팔의 기적'으로 불리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특히 박대성은 미술 애호가로 유명한 'BTS RM이 사랑한 화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RM은 미국과 경주, 서울 등지에서 열린 그의 전시회를 여러 차례 직접 찾아 관람하며 '박대성 작품의 팬'임을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박대성의 아내이자 '성화(聖畵)의 거장'으로 불리는 정미연 화백이 함께 등장한다. 두 사람은 예술로 이어진 특별한 인연과 '부부 화백'의 일상을 공개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둘러싸인 초현실급 아트 하우스와 그 안에 자리한 박대성의 비밀스러운 작업실이 방송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문방사우와 묵향이 가득한 그의 공간에서는 박대성이 붓을 잡는 순간마다 경이로운 긴장감과 감탄이 번진다. 하지만 이내 서장훈과 장예원의 '박대성 제자 도전기'가 시작되며 분위기는 급반전된다.

서장훈은 배운 대로 차근차근 정교한 화풍을 선보이고, 장예원은 거침없는 붓놀림으로 맞붙는다. 자화자찬과 견제가 뒤섞인 두 사람의 폭소 만발 '난치기 대결'이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서장훈은 박대성의 작품을 향한 숨길 수 없는 '욕망'을 드러낸다. 그는 작품 앞에서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안 보실 때 하나 몰래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라며 특유의 솔직 멘트를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2조 거인' 서장훈마저 탐내게 만든 박대성의 작품들, 그리고 그 뒤에 숨은 74년 그림 인생의 예술 혼은 10월 15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박대성 편은 10월 15일과 22일, 2주에 걸친 2부작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흥군, ‘제7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 전시

[뉴스스텝] 고흥군은 2025년 제7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를 10월 20일부터 보건소와 군청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을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6가정이 72점을 응모했다.전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선된 최종 18점이다. 손주들과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랑스런 손주들과 함께’

‘성보빈 창원시의원,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대변인 임명’

[뉴스스텝]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은 지난 17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성 의원은 창원시의원으로서 그동안 지역 발전과 시민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왔으며, 행정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경남도당 부대변인으로 발탁됐다.강민국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은 “성보빈 부대변인이 도민의 뜻을 세심하게 반영하며, 지역 사회와 당을 연결하는 소통의 가교가 되어주길 기

강서구, 4050세대 위한 감성 맞춤형 만화 서가 운영

[뉴스스텝] 부산 강서구는 4050세대 중장년층의 독서문화 확산과 세대별 맞춤형 도서서비스 강화를 위해 강서도서관 내 ‘4050세대 맞춤형 만화 서가’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웹툰과 만화 콘텐츠가 전 세대에 걸쳐 큰 인기를 얻고 있으나, 기존 도서관 만화 자료는 청소년 중심으로 구성돼 중장년층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이에 강서도서관은 4050세대의 취향과 공감대를 반영한 만화 코너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