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감염병 체험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15:45:28
  • -
  • +
  • 인쇄
6월 19일 대구광역시 중·고등학생 대상 감염병 예방 체험활동 실시
▲ 대구광역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감염병 체험교육 실시

[뉴스스텝]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6월 19일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중구 소재, 3층 건강콘서트홀)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연계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고등학생들에게 감염병 예방활동(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자발적인 실천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 내용은 감염병의 역사 및 개요 관련 이론교육, 손씻기 및 보호구 착·탈의 체험,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전시 관람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 신청 시 선택이 가능하다.

하반기에도 청소년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은 지속될 예정이며, 하반기 교육은 7월부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집단활동이 많은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특히, 학교는 인구 비율이 높아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 또한 청소년기에 형성된 건강행동이나 습관은 평생 지속될 수 있어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감염병 예방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는 청소년기 학생들뿐만 아니라 감염 취약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대구광역시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백일해 등으로 인한 감염병 의심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AI가 위험 순간 즉시 알림” 제주 건설현장 안전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인명사고 예방에 나섰다.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올해 도내 건설현장 5곳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했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공·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해 작업자와 작업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국방부 도비탄

사천해경, 해재대법 시행 이후 첫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12월 2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법적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립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한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사천

OPO스쿼시, 연말 맞아 광주시 오포1동에 이웃돕기 라면 500개 기탁

[뉴스스텝] OPO스쿼시 강인석 대표는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오포1동에 라면 500개(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OPO스쿼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